요즘 뭔가 재미있는 게임을 찾기가 쉽지 않으신 것 같다면, 이번 글에서 뱀서류(뱀파이어 서바이벌류) 게임인 로그 제네시아 추천 이유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로그라이크 및 로그라이트 게임들이 많이 있지만, 이 게임은 앞서 해보기 게임임에도 스팀에서 현재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로그 제네시아에 어떤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는지,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 개요

제목 | 로그 : 제네시아(Rogue : Genesia) |
장르 | 앞서 해보기, 액션, 로그라이트, RPG, 전략 |
한글화 여부 | 공식 한글화 |
로그 제네시아 추천 이유 3가지
1. 퀄리티 및 재미
현재 얼리 액세스임에도 매우 다양한 시스템들이 있으며, 얼리 액세스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없진 않으나, 뱀서류의 특징인 싼값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매우 많은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을 토대로 한 다양한 전략과, 예비 고인물을 위한 ‘챌린지’ 및 10단계 난이도의 ‘부패’ 시스템까지 있기 때문에, 진득하게 파고들기도 좋습니다.
그래픽 또한 ‘도트 + 3D’라는 꽤 독특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이펙트들까지 묘하게 잘 어울리는 만큼, 그에 따라 게임 플레이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2. 다양한 시스템, 차별점
2-1. 소울 카드
‘소울 카드’는 레벨 업 또는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패시브 또는 액티브 스킬이 담긴 여러 개의 소울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며 성장해 가는 시스템입니다.
‘더럽혀진, 일반, 언커먼, 레어, 에픽, 영웅, 전설, 초월, 조화, 진화’의 등급이 있으며, 현재 얼리 액세스임에도 130개라는 매우 다양한 소울 카드가 있습니다.
‘진화’ 등급은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무기 조합 시스템과 비슷하며, 특정 소울 카드 2개를 성장시킨 후 ‘대장간‘ 스테이지에서 일정 골드를 지불해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소울 카드가 언락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플레이 하면서 업적을 깨다 보면 하나씩 언락되는 방식입니다.
2-2. 유물
유물은 소울 카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습득 후에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각각 게임에 매우 유용한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물 또한 소울 카드처럼 업적을 깨다 보면 하나씩 언락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언락되는 것들이 더 유용한 것들이 많아서, 다회차에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2-3. 게임 모드 및 랭크
로그와 서바이벌 모드. 로그는 기존 로그라이크처럼 랜덤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해 가는 모드이고, 서바이벌은 뱀파이어 서바이벌처럼 일정 시간 동안 살아남는 모드입니다.
각 모드에는 ‘랭크’가 존재하며, 로그 모드는 F랭크를 클리어하면 E랭크가 열리고, E랭크에서는 이전 랭크에서 보지 못한 몬스터가 출몰하는 새로운 층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서바이벌 모드도 비슷하지만, 랭크가 높을수록 로그 모드의 같은 랭크에서 나오는 최종 층과 동일한 지형, 몬스터,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는 뱀서 방식입니다.
랭크가 높아질수록 새로운 패턴의 보스 몬스터를 만나며, 더 어려운 난이도와 함께 도전 의식도 생기는 만큼,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2-4. 소울 상점
게임을 하면 소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울 코인’을 얻게 됩니다. 소울 상점에는 ‘티어’가 존재하며, 로그 모드를 어떤 랭크까지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순서대로 언락됩니다.
로그라이트 게임 답게, 하다 보면 기본 난이도는 클리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로 보이며, 독특한 액티브까지도 언락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D랭크의 로그 모드를 클리어하면 C티어 소울 상점이 열리며, 거기에는 20,000소울 코인으로 ‘시간조작 능력’을 해금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합니다.
스페이스 바로 충전된 대쉬만큼 대쉬를 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쉬프트로 충전된 대쉬를 천천히 소모하며 시간을 느리게 가도록 만들어 줍니다.
2-5. 업적 및 챌린지
‘업적’ 및 ‘챌린지’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업적 시스템은 앞서 말했듯이, 소울 카드와 유물을 언락시키는 기능도 있지만, 챌린지를 통해 깰 수도 있습니다.
챌린지 업적을 깨면, 그에 걸맞은 좋은 능력치를 얻게 됩니다. 어려운 것도 있지만 클리어만 한다면 게임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일반 모드들이 좀 어렵다면, 소울 상점 업그레이드와 함께 비교적 쉬운 챌린지들을 조금씩 클리어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2-6. 부패(Corruption)
‘부패’라는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직전에, 화면의 1시 방향에서 부패 점수를 0 ~ 250까지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보너스 소울 코인을 +150%까지 얻을 수 있지만, 적이 그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일반 모드가 꽤 시시해졌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3. 미래가 기대되는 얼리 액세스 게임
3-1. 스토리, 이벤트 시스템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 로그 제네시아는 이후에 ‘스토리’도 추가할 예정이며,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벤트’ 시스템까지 추가한다고 합니다.
3-2. 아바타 및 재능 시스템
사람들에게 부족한 점으로 지목됐던 ‘캐릭터의 다양성(아바타)’, ‘재능’ 시스템도 추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기에 현재 앞서 해보기 게임임에도 ‘매우 긍정적’ 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3-3. 스팀 창작마당(유저 모드) 지원
다른 창작마당을 지원하는 게임들을 살펴보더라도, 유저들이 스스로 재미있겠다 싶은 것들이나,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을 추가 및 보완해 주는 모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게임의 무한한 잠재력, 가능성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창작마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후 창작마당이 지원되는 만큼 재미의 확장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입니다.
로그 제네시아를 추천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뱀서류 답게 싼값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고, 진득하게 파고들기도 좋다.
- 얼리 액세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스템들이 존재하여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 앞으로도 여러 시스템(스토리, 스팀 창작마당 등등)이 추가될 예정인, 미래 장래성이 높은 게임이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그 제네시아 추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요즘 다양한 로그라이크 및 로그라이트 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뱀서류 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들도 많이 나온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인 만큼, 앞으로는 또 어떤 게임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로그 제네시아 관련 영상도 하나 추천해 드리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